합동 남대구노회 분열 - 임태득목사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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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남대구노회 분열 - 임태득목사 ‘면직’
  • 승인 2004.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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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득목사(예장합동총회장·사진)가 소속 노회인 남대구노회(노회장:소재영목사)로부터 목사면직 처분을 받아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대구노회가 지난 9일 서광교회에서 제36회 정기노회를 개회했으나 노회원간의 내분으로 결국 분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노회분립안과 비상정회의 불법성을 주장하는 임태득목사 지지측은 부노회장 오영일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회무처리를 진행했고, 이에 반해 소재영노회장측도 비상정회대로 지난 10일 속회하여 소재영목사를 노회장으로 유임하는 등 임원선거를 마치고 임태득목사와 8명의 목사를 ‘노회 불법이탈’로 면직했다. 이에 임태득목사 지지측도 소재영목사를 비롯 5명의 목사를 같은 이유로 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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