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취업은 이렇게”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과 홈커밍데이
상태바
“외항사 취업은 이렇게”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과 홈커밍데이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6.0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미레이트항공·아시아나항공 선배들 방문해 후배들에게 조언

항공사에 취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다양한 정보와 현장 경험을 나누고 있는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항공서비스과(학과장:조인환)가 지난달 17일 5월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이범 홈커밍데이에는 에미레이트항공 송예린 객실승무원(11학번)과 아시아나항공 홍정기 지상직원(13학번)이 초대됐다.

초대된 승무원 선배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취업하기까지의 준비과정을 후배들에게 자세히 들려줬다.

이들은 재학 당시 평균 4.5의 학점을 유지하면서 높은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졸업 후에도 유학과 연수를 통해 영어회화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송예린 객실승무원은 “학교 재학 중 토익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레 토익스피킹 자격증도 취득하게 됐다. 영어를 즐기면서 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대학에 우리 학교와 협력이 맺어진 뉴욕 먼로대학교로 유학을 다녀온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영어 공부 노하우를 전했다.

또 “시야를 조금 더 넓히면 다양한 외국 항공사들이 있다. 후배들의 이력서 작성이나 영어면접 준비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나중에 에미레이트항공에서 함께 일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사 4년차에 접어드는 홍정기 지상직원은 “객실에서 서비스와 안전이 중요하다면 지상에서는 신속성과 정확성이 중요하다. 팀원들이 서로 협동해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지상직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공항은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매력적인 장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상직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소개 이후 재학생들이 선배들에게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주로 외국 항공사의 업무환경과 복지, 면접 절차, 영어공부 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다.

조인환 학과장은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과에 재학 중인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