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D-10, 기도로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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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D-10, 기도로 모이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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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 오는 30일 강릉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한 전진대회’
▲ 지난 22일 총회 평창준비위원회가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 및 서포터즈단 출정식'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 특별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는 대회 10일을 남겨두고 올림픽 경기가 실제 진행될 강릉 현지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회 평창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오는 30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를 점검하고 주요 순서자와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1부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박근상 목사의 기도, 부회록서기 임요한 목사가 성경봉독을 전하며 말씀은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선포한다. 특송은 수원노회사모합창단이, 헌금송은 이고음 찬양사역자가 맡았고, 장로부총회장 이재원 장로가 헌금기도를 담당한다.

2부 기도회는 총회 회의록 서기 김병덕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회 산하 기관대표 등이 자리해 특별기도를 하며,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광고와 홍천희망교회 김광섭 목사가 축도를 하게 된다.  

특히 전진대회와 함께 3부 서포터즈 발대식도 있을 계획이어서 관심이다. 총회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96개국을 환영하고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출전 국가와 교단 산하 노회들을 연결하여 96개국 깃발을 들고 기수단이 입장한다. 교단 산하 노회와 교회들은 출전국가의 복음화와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좋은 성적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서포트즈 발대식은 서기 이승수 목사가 사회를 맡게 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기독서포터즈단 상임대회장 유만석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서석근 목사, 강릉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철 목사,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 사단법인 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동사모) 2018 원효경 이사장이 축사하며, 증경총회장 최현기 목사가 축복기도를 한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진행되며, 최근 남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한 선수단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세계적 관심을 더욱 얻고 있다. 동계올림픽 이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겨울축제 동계패럴림픽이 진행되며, 한국교회 서포터즈단은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응원과 지원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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