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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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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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사랑의 쌀 후원금과 연탄성금 전달식’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박기연 장로)가 지난 10일 주일 2부 예배 후 밀레니엄공원에서 ‘사랑의 쌀 및 연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가 지난 10일 주일 2부 예배 후 밀레니엄공원에서 ‘사랑의 쌀 및 연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광림교회 제공)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화환 대신 사랑의 쌀’운동은 지금까지 3천 건, 약 3억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을 지원해 왔다. 또 개인뿐만 아니라 불우시설 등에 주기적으로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남선교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랑의 쌀’ 모금은 광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정을 통해 기증받아 이뤄진다. 남선교회 임원들과 경조담당 봉사자가 이를 각 교구별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올해 각 교구별로 전달되는 사랑의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김과 양말 등 물품도 함께 지급된다.

‘사랑의 쌀’ 후원금으로 남선교회에서는 매분기마다 불우한 이웃이 함께 거주하는 시설을 방문해왔으며, 지금까지 김포 은빛마을, 춘천 나눔의동산, 안산 만나복지원, 성남 소망재활원 등을 다녀왔다.

남선교회는 오는 12월 24일에는 김포 은빛마을을 찾아가며, 청년선교국이 주관하는 ‘연탄나눔행사’에도 3백 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선교회총연합회장 박기연 장로는 “남선교회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려고 한다. 젊어서부터 이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행사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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