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연구로 부흥성장 기대-30주년 맞은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이홍열목사
상태바
성서연구로 부흥성장 기대-30주년 맞은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이홍열목사
  • 승인 2004.02.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가치를 가지는 귀한 것이듯, 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 성서연구 운동 또한 중단될 수 없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이홍열목사는 “베델성서연구가 30년이 넘도록 지속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또한 이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성원하고 교회에 적용해주신 여러 목회자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타워호텔에서 30주년 기념예배를 가진 베델성서연구원의 프로그램은 1959년 할레이 스위검 박사에 의해 개발되어, 미국 베델 루터교회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1974년 아카데미 하우스 첫 강습회로 한국에 선보였다. 이후 30년 동안 총 1백20회의 지도자강습회를 개최하고 총 45개 교단에서 40만 명의 성도들이 이 과정을 수료하는 등 국내 최고의 성서연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3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베델성서연구원은 베델성서연구의 세계화를 내세웠다.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베델은 한국동포가 있는 곳이면 세계 어느 곳이든지 한글로 된 베델성서 연구 교재를 보급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게 하고자 합니다.”

베델은 또 지방 중소 도시를 찾아 다님으로써 목회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베델성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재와 새로운 성서 연구 교재를 개발해 새 시대가 요구하는 세련된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CBS와 선교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이홍열원장은 “한국교회가 말씀에 기초해 튼튼한 기반을 세우고 이를 통해 부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