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아이들을 돕기 위한 전시회가 올해도 열린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와 함께 자선특별전 'I DREAM(아이 드림)'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자선특별전은 월드비전과 이광기 홍보대사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지역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개보수 및 건립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딜라이트 스퀘어 갤러리에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이티 아이들을 위한 희망’을 주제로 한 이광기 홍보대사의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강형구, 문형태, 이이남, 하태임 등 국내 유명한 작가 80명의 회화와 조각, 미디어아트 등의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광기 홍보대사는 “지난 5월 아이티를 방문해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다. 아직도 피해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건물 잔해가 널려있었고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아이티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많은 예술가들과 뜻을 모아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아이티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세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 한상호 본부장도 “매년 자선특별전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광기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