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전체의 핵심주제들을 연구, 연결함으로써 문자주석을 다룬 기존 성경과 구별시킨 새로운 성경시스템인 ‘파노라마 성경’이 최근 출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노라마성경연구원(원장:강덕섭목사)이 지난 20년간 연구해 대한성서공회와 저작권을 허락받아 출판된 파노라마성경은, 문자 그대로 ‘연속적으로 펼쳐 보여주는 전경’이란 뜻과 마찬가지로 성경을 한 눈으로 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강덕섭목사는 “가장 좋은 성경공부는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이며 성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눈과 또 전체 맥락에서 깊이 있게 보는 열린 눈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파노라마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연속적으로 보여줘 구조파악을 쉽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성경”이라고 소개했다.

파노라마성경은 문자중심의 기존 성경과 달리 흐름을 중시했으며 성경의 흐름 속에서 각 성경을 파악하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성경을 이해하는 세미나 참석은 필수. 이에 파노라마성경연구원은 이 성경을 파악하도록 훈련하는 10주 과정의 세미나를 개설하고, 목회자 및 성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다.

원장 강덕섭목사는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시고 다만 성령님의 간동함을 입은 사람들이 받아 대필한 것으로 대필자들의 독특한 양식을 파악하여 편저함으로 전체 개관이 한 눈에 들어오고 정확히 볼 수 있어 설교준비에 필요한 영감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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