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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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행사 연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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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24일 8개국 67가정, 초청가족 125명 예정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의춘목사)가 다문화가정의 해외 부모를 초청하는 프로젝트를 7월 13~24일 계획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는 몽골과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8개국에서 온 다문화가정 67가정이 참여하며, 초청가족은 125명이나 될 전망이다.

초청행사에 앞서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총회신학 강당에서는 부모를 초청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오리엔테이션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초청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세기총 임원,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원 및 행사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국가별 소개와 인사, 가족행사 진행상황과 주의사항, 협조사항이 전달됐으며, 참가 가정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세기총 관계자들과 교제를 나눴다.

이번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초청행사는 환영만찬으로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을 위로하는 국내관광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나들이, 환송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행사는 국내 다문화가정을 섬기고 함께 사는 의미를 기억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15년 시작됐으며, 정부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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