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주)에너지세븐과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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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주)에너지세븐과 협약식 체결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5.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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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지원 위해 재단 본사에서 진행
▲ 밀알복지재단은 (주)에너지세븐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지난 24일 유류유통 플랫폼 기업 (주)에너지세븐(대표:김재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에너지세븐은 자사의 유류유통 플랫폼인 ‘오일익스프레스’ 제휴사들을 대상으로, 밀알복지재단의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인 ‘인블라썸’ 프로젝트에 소속된 작가들의 아트상품 유통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익금은 ‘인블라썸’ 사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성년기를 맞은 발달장애인들의 경우 예술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나 창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그렇기에 작가로서 자아실현을 하며 사회적 자립을 꿈꾸기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며 “㈜에너지세븐이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에너지세븐 김재향 대표는 “아트상품 유통 외에도 ‘인블라썸’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 사회공헌활동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아트상품은 6월부터 자사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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