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목회자국제선교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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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목회자국제선교콘퍼런스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4.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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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 주최, 세계교회 협력과 선교전략 논의

인터콥선교회(이사장:강승삼 목사)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상주 소재 열방센터에서 제4회 목회자국제선교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제4회 목회자국제선교콘퍼런스가 5월 3~5일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5년 열렸던 제3회 콘퍼런스.

‘Global Alliance and Cooperation for World Mission:세계교회 영적동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10/40창 선교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미주, 한국 선교 지도자 등 목회자 2천 5백여명이 참가해 세계선교 비전과 현황을 심층 논의하게 된다.

주요 강사로는 강승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증경회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황성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 등 국내 사역자들과 크리스 보너 목사(필라델피아 Lansdale Life Church), 데이비드 아일랜드 목사(뉴저지 Christ Church USA), 마이크 윌리엄즈 목사(독일 트리어 Church of the Living God) 등 해외 사역자들이 나선다.

이와 더불어 터키,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중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남미,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0/40창 선교 현지의 교회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 전파와 교회 부흥의 역사들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목회자국제선교콘퍼런스는 지난 2012년 중국, 아랍, 인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일본,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포함한 목회자 700여명이 모여 시작됐다. 그 후 세계선교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규모가 점점 증가해 지난 2015년 열린 제3회 콘퍼런스에는 2,8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콥선교회는 “세계는 갈수록 어두워지고 그 어느 때보다 세계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영적으로 연대해야 할 때”라면서 “신실한 복음주의 세계 교회가 영적으로 뭉치면 어두운 시대를 이기고 천국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적인 규모의 목회자국제선교콘퍼런스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정체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콘퍼런스 참가신청은 전화(070-8787-8899)와 이메일(GA@btjkorea.org), 홈페이지(www.btjkorea.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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