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감신대 정상화를 위해 기도해달라”

감신대 이환진 총장직무대행 학교 위한 ‘호소문’ 발표 정하라 기자l승인2017.03.20l수정2017.03.20 18:19l1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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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가 거듭된 이사회 파행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환진 총장직무대행이 사순절 학교를 위한 호소문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이 총장직무대행은 “감신대 법인은 올해만 이미 두 차례(2017. 2. 23과 2017.3 14) 이사회를 개최했지만,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아직도 안건들이 처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사회 파행으로 학교 예산확정, 이사 보선, 총장 선출과 같은 학교의 중요한 현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이같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학교 살림이 붕괴될 수도 있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이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또 총장이 신속히 선출되지 않을 경우 행정력의 공백으로 감신대는 대학인증 평가에서 낙제만이 아니라 행정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장직무대행으로서 예산 미확정과 행정의 공백으로 인해 학교가 추락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학교 예산안이 결정되고, 또 새 총장이 선출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 일을 위해 학교 내 구성원 모두 합심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한다. 저는 총장직무대행으로 하루 속히 예산확정과 총장 선출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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