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부활을 관점설교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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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부활을 관점설교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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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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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백주년기념관, CPS 설교학교 최식 목사 주강사

▲ 고난과 부활 관점설교 세미나가 지난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1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이 관점설교와 함께 우리 삶 속에 다시 살아납니다.”

한국 최초 설교전문 학교인 CPS(대표:최식 목사)에서는 ‘고난과 부활 관점설교 세미나’를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부활주일(4월 16일)을 앞두고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구체적인 설교자료와 내용이 전달돼 유용한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가 열린 하루 전날인 3월 1일이 사순절의 시작인 성회수요일이었다.

이번 세미나 주강사로 나선 최식 목사는 “설교자는 매일 계속되는 설교, 매 주마다 계속되는 설교, 매 번 돌아오는 특별설교 등 끝이 보이지 않는데 그렇다고 이미 나누었던 설교를 반복할 수도 없고 많이 지치고 힘이 든다”면서 “부활절을 앞두고 설교자들은 고난과 부활에 대해 무엇을 전할 것인가 깊은 고민이 시작되는 가운데는 CPS 설교학교는 이런 설교자들의 고민을 함께 하려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난과 부활 관점설교 세미나에서는 관점설교를 통해 고난과 부활설교를 함께 풀어가고, 우리와 동행하실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도들에게 고난과 부활을 통해 어떤 비전과 복을 선포할 것인지 설교를 함께 풀어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종려주일 설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요19:1-5)를 시작으로 ‘착각’(막10:35-45),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라’(막11:1-10), ‘그 사람은 차라리’(막14:17-21), ‘예수님을 잃어버린 자들’(눅24:13-35), ‘내 몸에 향유를 부어’(막14:3-9), ‘고개를 숙이시다’(요19:28-30), 부활주일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계1:16-19) 등 8편의 관점설교가 제공됐다.

CPS 관점설교 성경권별설교세미나의 특징은 관점으로 본문을 읽는 독특성과 설교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성경 한 권만으로 설교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는 점, 그리고 현장 스피치 훈련을 통해 참석한 설교자들은 설교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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