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성명, “효용성 낮고 동북아 긴장고조”
남한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계획에 대해 최근 연이어 중국이 보복 조치를 단행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상임의장:박규용 목사)는 지난달 28일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목정평은 “한반도의 사드배치는 효용성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평화가 아니나 또 다른 전쟁의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허울뿐인 명분 하에 아집을 부리고 있다”며 “사드배치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한 롯데의 결정도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우매한 결정”이라고 철회 주장 이유를 밝혔다.
목정평은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국방부가 사드배치를 철회해야 한다. 하나님의 평화가 한반도에 가득하길 기도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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