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방법은 ‘복음적인 삶’”
상태바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방법은 ‘복음적인 삶’”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2.26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2회 극동포럼 개최, 정홍원 전 총리 강연

제42회 극동포럼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국내 인사 1,000여 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강사로 열린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선진 대한민국을 위한 변혁(Change Towards Advanced Korea)’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변혁에 대해 강연했다.

정 전 총리는 강연에서 선진 대한민국을 위한 변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가 돼야 함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속하는 나라임에도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현저히 낮으며, 자살률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을 지적하면서 약자를 돌보는 봉사와 헌신을 통한 나눔의 사회가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경제적 위기, 사회적 혼란, 식지 않는 국민의 분노에 대한 대안은 기독교적 방법인 복음밖에 없다”며, “성도들이 가진 신앙의 힘이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규 극동포럼 회장이 개회사를, 조우성 창원극동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정 전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출범해 42회째를 맞이한 극동포럼(회장:김영규)은 시대의 주요 명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리언 라포트(Leon J. LaPorte)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김영삼 前대통령, 이명박 前대통령, 한승수 前 국무총리, 성김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