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서울지역남전도회 주최로 신년하례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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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서울지역남전도회 주최로 신년하례 예배 드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7.01.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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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총회장:여성삼 목사, 기성) 2017년 신년감사 예배 및 하례회를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기성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8개지방회‧남전도회전국연합회‧여전도회전국연합회‧교회학교전국연합회‧전국장로회‧전국권사회‧한국성결신문‧활천사‧서울신학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일 오전 6시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 회장 최명휴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기성 총회장 여성삼 목사가 ‘미래를 향한 소망’을 주제로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여 목사는 “2016년 한국사회는 북한의 핵 실험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경주 지진 등으로 혼란을 거듭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혼란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셨기 때문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여 목사는 또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교단 해외선교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총회가 중요한 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소망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개인과 교단, 교회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서울강서지방 영광교회 김창배 목사와 서울지방지방회장 박이경 목사, 서울동지방회장 유영배 목사, 대광교회 권선형 목사 등이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을 위해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을 위해 △민족복음화와 해외선교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기성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가 격려사를,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최형진 장로와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노세영 목사,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한편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이어진 2부 하례회에서는 서울지역8개지련 회장단과 교단평신도 단체장, 총회본부 국‧실장이 차례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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