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대회장에 김진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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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대회장에 김진호목사
  • 승인 2003.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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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지난 16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김진호감독회장을 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실행위원회는 7인의 전형위원을 선출 2004년 대회장은 관례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가입된 교단에서 선정하기로 하여 기장·감리교·기하성성에서 선임하기로 결정했었다. 상임회장에는 신신묵목사와 김순권목사, 그리고 교단 안배를 위해 신임 대회장에 위임하고, 상임총무 한창영목사는 정관에 따라 금번 회기까지 총무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회장에 추대된 김진호감독회장은 “부활절이야말로 기독교 절정의 절기이며 부활의 산소망을 민족과 온 인류에 알리는 귀한 장인데 막중한 직책을 맡겨되어 감사드린다”며 “부활절 예배 행사를 은혜 중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각 교단과 함께 협력하는데 힘쓰고 부활의 참된 의미를 드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교회의 관심 부족으로 인원동원에 실패한 부활절연합위가 ‘대형집회 무형론’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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