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청년 전도 일환으로 창립된 서울YMCA(회장:강태철·사진)가 오는 28일로 창립 1백주년을 맞는다.
1903년 창립된 이래 독립운동과 신식문물소개, 농촌계몽운동, 청소년운동 등에 앞장서며 시민운동의 대표기구로 자리잡은 YMCA는 오는 28일 기념행사를 열고 1백년 역사속에서 공헌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갖는다.
28일 기념식에는 고건국무총리와 이명박 서울시장, 전택부 서울Y명예총무,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 1200여명의 회원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백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공로상은 YMCA운동을 선도해온 전택부 전총무, 삼성전자 등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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