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선언’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 등 3개 기관에서 13명이 첨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열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5차 모임에서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실무 9인 위원회(위원장:이성희목사)가 제출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선언(안) 전문과 기본원칙을 장시간 논의 끝에 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선언 전문과 7대 기본원칙은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당위성과 7대 원칙이 담긴 것으로 지난 9월4일 연합을 위한 4차 모임에서 채택이 보류된 바 있다.
한편 9인 위원회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모임의 이같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한국교회 연합’의 정관과 연합 일정 등을 구체적이고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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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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