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대신총회,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

손동준 기자l승인2016.12.01l수정2016.12.02 14:23l1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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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사회를 위로하는 성탄의 불빛이 밝았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는 지난 27일 CTS 기독교TV와 함께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열고, 성탄트리 점등과 함께 우리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오후 5시 식전행사로 시작한 성탄축제는 배우 겸 가수 이지훈 씨의 사회로 안양대학교 오페라단과 백석예술대 미션콰이어의 축하무대가 마련됐습니다.

1부에서 성탄메시지를 전한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는 “가난과 질병, 상처와 갈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 오셨다”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교단 목사들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광장에 모인 1만여 성도와 시민들도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사회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기원했습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2부 성탄축제는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됐습니다.
유충국 부총회장의 개회기도에 이어 인사말을 전한 이종승 총회장은 “성탄의 기쁜 소식으로 온 세상이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설교를 전한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1만여 성도와 함께 한 카운트다운으로 18미터 높이의 성탄트리에 불이 들어왔고, 교계와 정계 등 각계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성탄축제는 직전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습니다.

성탄트리 점등식을 교단에서 주관한 것은 예장 대신총회가 처음입니다. 대신총회는 교단 통합과 화해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광장에서 1만 성도와 함께 축제를 열면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서울시와 함께 그린크리스마스로 지키며 에너지절약운동에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44일 간 서울광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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