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2년차 맞아 장로회 위상강화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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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년차 맞아 장로회 위상강화 위해 최선”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1.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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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 새 회장에 김우환 장로 추대

지난 12일 새중앙교회서 37회 정기총회…수석부회장엔 안문기 장로

▲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37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오후 새중앙교회에서 거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이재원 장로) 제37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오후 새중앙교회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지난 회기 수석부회장을 지낸 김우환 장로(심곡제일교회·사진)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선출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 김우환 장로

김우환 장로는 “지난 회기 장로연합회는 역사적인 통합을 이루어냈고 대내외의 관심과 우려의 시선 속에서도 화합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통합 2년차를 맞았고 부족한 사람이 회장을 맡게돼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장로님들을 섬기며 위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이와함께 노회별장로회연합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강화와 장로회발전연구소 설립, 통일선교기금 마련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우환 장로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박창우 장로의 기도와 장로찬양단의 특송과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유 목사는 ‘앞서가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막길은 나침판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안내판이 되어 주셨는데, 그것은 먼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알려주시고, 두번째는 나를 인도하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세미한 음성으로 인도하시고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던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이어 회계 박종복 장로의 헌금기도와 소프라노 정광지 권사의 헌금특송이 있었으며, 총회장 이종승 목사와 한장총 대표회장 백형수 장로의 축사, 원로장로연합회 회장 최경수 장로의 격려사가 있은 후 유충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회장 이재원 장로의 사회로 각종 보고와 회칙개정안 심의, 임원 인준, 신구임원 인사가 있었으며, 37회기 사업과 예산안,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서는 직전회장 이재원 장로와 총무 최광배 장로, 회계 박종복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 새롭게 선출된 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하나님과 회원들 앞에 선서하고 있다.

정기총회 후 이어진 회장 취임예배는 수석부회장 안문기 장로의 사회로 고문 고민영 장로의 기도와 부천전원중앙교회 박준민 장로의 특송과 심곡제일교회 최선 목사의 ‘여호와께 발견된 자’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CTS네트워크 대표이사 송영우 장로의 축사와 고문 조성대 장로의 격려사가 있은 후 꽃다발 증정과 회장 인사와 최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지난해 통합총회 이후 두 번째 총회를 개최한 전국장로회연합회는 37회기 주제를 ‘일어나 빛을 발하라’로 정한 가운데 정기회의와 조직 활성화, 신년하례회와 부부 영성수련회 등 단합 행사, 대외 행사, 대내외 선교후원, 총회 사업후원, 해외 선교사업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으며, 기획업무로 노회별 장로회 설립과 부설기관으로 장로회 발전연구소 설립, 통일선교기금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우환(심곡제일) △수석부회장:안문기(성안) △부회장:정복섭 이승길 김일두 최광배 박찬건 노윤호 최병용 심경택 원형득 신근식 김광주 류면수 △총무:류면수(광은) △부총무:정규성 송길용 신맹섭 △서기:남수호(반석) △부서기:김영조(한국중앙) △회의록서기:임국재(글로리아) △부회의록서기:오우종(큰사랑) △회계:조동석(수청) △부회계:윤광원(양문) △감사:유재영 마수일 최석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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