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제27차 정기총회
상태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제27차 정기총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1.0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회개혁보도상에 CBS 고석표 기자 수상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연임, 상임회장 권경환 목사 선출

▲ 한복총은 지난 7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설동욱 목사를 연임시켰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설동욱 목사, 이하 한복총)는 지난 7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도라지룸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를 연임시키는 한편 상임회장에 권경환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를 선출했다.

사무총장 남준희 목사의 회원점명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의 개회선언, 2016년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와 27대 신임원을 인준했다. 27대 임원으로는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상임회장 권경환 목사, 공동회장 정인찬 배진기 임병재 손광호 남준희 윤민자 목사, 감사 강헌식 정균양 목사가 선임됐다.

각 위원회별 조직으로는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 목사, 인권위원장 김창곤 목사, 교회역사위원장 박명수 목사. 국제위원장 정균양 목사, 교회부흥위원장 박병규 목사, 사회위원장 손광호 목사, 선교위원장 권경환 목사, 포럼위원장 남준희 목사, 다문화위원장 안종숙. 문화예술위원장 고세진 목사, 예배음악위원장 선경임 목사, 평화통일위원장 이호서선 목사, 미주지부에는 시카고지부장 유정환 목사, LA지부장 남철우 목사가 선임됐다.

한편 한복총은 지난 7일 오전 2016 한국교회개혁보도상 수상자에 고석표 CBS 기독교방송 기자를 시상했다.

사무총장 남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인권위원장 김창곤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의 설교,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 목사의 심사보고, 공동회장 배진기 목사의 축사, 선교위원장 권경환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2016 한국교회개혁보도상 수상자 고석표 기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회는 지금 변화와 갱신의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중세교회가 타락했던 천년의 역사를 선교 130년 만에 압축적인 형태로 어두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말았습니다.”라며 “한국교회가 타락하게 된 데에는 언론의 책임도 큽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려오지만 진정한 개혁의 모습은 후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이 상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애써 온 공로를 인정해서 주신 상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교회 변화와 발전, 개혁을 위해 더 크게 일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봅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