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공격하는 사회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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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격하는 사회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1.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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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사회특별대책위원회 조직 완료, 본부장 임명
▲ 총회는 지난 31일 사회특별대책위원회 조직을 마무리하고 본격 현안대책에 나섰다.

이종승 총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사회특별대책위원회가 대책본부 조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사회특별위원회 산하에는 이슬람대책본부와 동성애대책본부, 인권법대책본부, 종교인과세대책본부 등이 조직되어 있다.
 
이종승 총회장은 “우리 사회에 기독교를 위협하는 수많은 위험요소가 있으며, 안티 기독교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슬람과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기독교 신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총회가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책본부 구성이 절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총회는 지난 31일 사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홍호수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산하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이슬람대책본부장에 염광교회 고혁성 목사를, 총무에 씨앗선교교회 허은열 목사를 임명했다. 동성애 대책본부장은 대전 송촌교회 김영길 목사가 맡았으며, 총무에 하사랑교회 권남호 목사를 임명했다.

인권법대책본부장은 서암제일교회 신만섭 목사에게 맡겼으며, 총무에는 송탄평화교회 최도경 목사가 추천됐다. 종교인과세대책본부는 한국외항선교회 최충하 목사를 본부장에 임명하고, 총무에 신승원 목사를 임명했다. 

이슬람대책본부는 12주 과정의 전문 훈련원을 개원해 이슬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시작으로, 이슬람 바로 알기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이슬람 활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니터링팀은 이슬람의 실태를 파악하게 되며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서게 된다. 

동성애대책본부는 격주 단위로 동향 보고서를 작성하여 우리 사회에 확산되는 동성애 문화를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사회특별위원회는 복음전파에 장애가 되는 사회현상 및 정책에 기독교적 진리를 수호하고, 반 기독교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하는 일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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