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 위한 ‘장학위원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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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 위한 ‘장학위원회’ 조직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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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 제71회 정기노회, 여목사 임직식도

▲ 경북노회 71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일 구미 성문옥토교회에서 개최돼 목사임직식도 함께 거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최영식 목사) 71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일 구미 성문옥토교회(최인숙 목사)에서 노회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창기 목사(울진해뜨는교회)의 인도로 서기 최기성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이상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최영식 목사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자족할 수 있다’는 제목을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노회장 박명현 목사의 집례로 2부 성찬예식이 있었다.

특별히 3부에는 여목사 임직식이 거행됐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임직식에서 안수받은 성문옥토교회 부목사 김미영 목사는 “20대에 위암을 걸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신이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찾게 됐으며, 어릴 적 아버지가 교회 간다고 때려서 반항으로 더 열심으로 교회를 다녀 지금 목사가 됐다”면서 “아버지 어머니를 모신 가운데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가 천국 가야 한다“고 애통한 심정으로 간증을 전했다.

임직식을 마치고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경북노회 장학위원회’가 조직돼 이제부터 목회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통과시켰다.

회무처리 이후에는 교육문화체육부가가 주최하여 구미온누리교회비전센타에서 찬양 및 간증자 백기현 교수를 초청해 노회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간증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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