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됨의 핵심가치를 가르친다” 백석 인성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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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의 핵심가치를 가르친다” 백석 인성페스티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9.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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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일 예루살렘광장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마련

백석대-백석문화대 인성개발원, ‘인성교육의 요람’

“배려도 소통도 훈련입니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사람다운 사람을 기릅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 인성개발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교내 예루살렘광장에서 ‘제3회 백석 S-PIPES 인성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백석 인성페스티벌은 인성교육진흥법 제2조에 명시된 마음가짐, 사람됨과 같은 핵심적인 가치와 덕목 8가지를 체험하고 인성검사와 분석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가지 핵심가치와 덕목은 예와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이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자는 설립취지에 따라 스스로 인성을 가꾸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길러내기 위해 인성개발원을 설립,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띄었다. 재학생들이 자신의 인성을 체크한 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솔루션에 참여하는 등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진행한 것.

이날 행사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한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인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식과 과학이 발달된다고 해도 그 지식을 활용하고 과학을 활용하는 사람이 바르게 되지 못하면 오히려 그가 가진 지식이 가정과 사회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국가에서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성교육진흥법까지 만들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인성교육의 요람이라는 사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자”며 인성개발원을 격려했다.

인성페스티벌을 준비한 이계능 인성개발원장은 “이번 ‘백석 S-PIPES 인성페스티벌’의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의 저변 확대와 재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준비된 대인관계능력 프로그램 등으로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의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자는 설립 취지에서 시작해 재학생들이 스스로 인성에 대해 생각하고, 실제로 올바른 인성을 길러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양 대학은 백석인증제와 인성지도사 자격 과정 등으로 재학생 대상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이면 백석 쿰 캠프를 통해 소외된 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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