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알선시스템이 마련됐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 취업지원처(처장:임석빈)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백석예술대 예술동 201호에서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상담실 개소식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 중·장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진로지도,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3단계에 걸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실은 백석예술대 취업지원처와 고용노동부, 서울고용포럼,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석빈 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격려사를 전한 김영식 총장은 “요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 취업”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상담실 개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복 소장(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초고용센터)은 “청년 취업난 해소는 이 시대의 소명이며,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서초고용센터는 백석예술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참여자의 자기 진단, 창업 지원 프로그램, 취업 정보 제공, 집중 취업 알선뿐 아니라 훈련 참여 수당 등을 지급함으로써 취업과 직접 연결시켜주는 맞춤형 취업지원 알선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해온 백석예술대를 향한 격려의 인사도 전달됐다.
서울고용포럼 김석철 회장은 “지금은 한사람이 다양한 업무에 효과적인 성과를 보여야 하는 포트폴리오 시대”라며, “앞으로도 백석예술대가 시대적 흐름에 더욱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이한승 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좋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