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의만 의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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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의만 의지하라”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08.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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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개강예배 드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지난 25일 서울 방배동에서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억부 학사부학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임원택 총괄본부장의 기도와 교수들의 특별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장종현 목사가 로마서 9장 30~33절, ‘믿음으로 난 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셔서 세운 주의 종”이라며 “주의 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있는 직책이기 때문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의만 의지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 “믿음은 예수를 내 구주라고 시인하며 믿는 것이고 결국 지식이 아닌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신앙을 받아들이고, 나중에 잘했다 칭찬받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최갑종 총장의 축사와 김진섭 학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최갑종 총장은 “학생들이 각자 과는 다르지만, 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개혁주의생명신학 사상을 배우고 있는 것을 축하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김진섭 학장은 “40년 전 8평의 공간에서 시작한 신학교가 지금과 같이 성장하게 되고,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다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명자의 걸음을 뜨겁게 걸어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축사와 환영사 후에는 교수 소개가 있었으며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선언문과 교가를 제창한 뒤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976년 11월 1일 설립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성경구절을 교훈삼아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가르침과 개혁주의신학을 계승하여, 사변화된 신학을 반성하고, 영적 생명을 회복하고자 힘쓰는 신앙운동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학생들에게 지도한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지난 30일 백석대 신대원 주야간 채플에도 참석해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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