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부 특별감사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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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부 특별감사 청원
  • 승인 2003.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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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영등포노회(노회장:윤재신장로)와 영등포노회 산업선교위원회(위원장:장복문목사)는 지난 3일 총회전도부의 재정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 파문이 일고 있다.

영등포노회와 산업선교회는 청원을 통해 “총회 전도부가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여러 차례 호주연합교회에서 지원하는 선교헌금을 전용,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총회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진상을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노회와 선교회가 밝힌바에 따르면 영등포산업선교회는 호주연합교회로부터 1995년부터 매년 6천5백 불(한화 약 4백94만원)을 지원받고 있었으며, 1999년부터 1천5백~3천 달러로 헌금이 급감하자 호주연합교회에 직접 문의, 매년 6천5백 달러를 헌금했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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