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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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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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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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인생의 위기 앞에서 중요한 것

여호수아 1:1~9 찬송 342장

여호수아는 참으로 균형 잡힌 신앙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모세의 수종자로서 살아왔던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을 6,7,9절에서 세 번씩이나 거듭 말씀하신 이유는 그만큼 여호수아가 직면한 상황이 두렵고 어려운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거듭된 하나님의 위로와 권면은 여호수아에게 임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담대함을 주었습니다. 넘실대는 요단강을 건널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지금 우리 앞에도 건너야만 하는 요단강이 있습니다. 그 건너편에는 아낙 자손처럼 인간적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장벽이 놓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먼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지키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인간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위로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약속의 땅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언제나 너와 함께 하겠다고 분명하게 선포하고 계십니다.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기로 결심하시길 바랍니다. 넘실대는 요단강에 믿음의 발을 내딛을 담대함이 있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강대석 목사 / 청운교회

 

화요일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

마태복음 19:16~22 찬송 458장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쓰십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만큼 쓰십니다. 본문에 나오는 부자청년은 잘 준비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위해 준비한 것을 주님을 위해 포기하지 못합니다. 주님을 따르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종교적으로 경건한 사람입니다(16~20절). 보통 혈기 왕성한 세상의 젊은이들은 종교에 무관심하며 육체의 욕구를 따라 살아갑니다. 하지만 본문의 부자 청년은 종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준비된 사람입니다(22절). 자기 자신과 인생의 미래에 대해 성실히 준비하고 있는 젊은이입니다. 젊은 나이에 이미 관리가 되었고(눅18:18), 큰 부자였습니다(마19:22, 눅18:23).
그러나 그는 소중한 것을 포기하지 못한 사람입니다(21~22절). 영적으로 경건하며, 세상적으로는 성공한 이 젊은이를 예수님은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스럽게 보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된 이 청년을 복음을 위해 쓰시고자 한 가지를 제안하셨습니다. 너의 소중한 재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그러나 부자 청년은 자신의 재산을 포기하지 못했고 머뭇거리며 뒤돌아서고 말았습니다.
본문의 부자 청년처럼 주님의 나라를 위해 미래를 성실히 준비하여 주님께 쓰임받읍시다. 또한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하지 못해 돌아선 부자 청년을 교훈 삼아 나의 가장 소중한 옥합을 깨뜨리고 주님을 따라가는 거룩한 성도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나라를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여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위해 나의 가장 소중한 것까지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이승수 목사 / 양문교회

 

수요일

믿음은 기적을 보게 합니다

마태복음 14:25~33 찬송 545장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는 태산도 옮길 것 같은 믿음으로 승리하는데 어느 때는 작은 문제 앞에서도 낙심하며 주저앉아 버립니다.
믿음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29절을 보십시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베드로는 자기 마음대로 배에서 내린 것이 아닙니다. ‘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배에서 내렸습니다. 왜 신앙생활이 복잡해지는 줄 아십니까? 순종할 수 없는 이유를 찾기 때문입니다. 자꾸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막상 배에서 내려야 하는 순간에 망설인다는 것입니다. 파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30절을 보십시오.“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베드로는 풍랑을 바라보는 순간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리고 물속에 빠집니다.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실패하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장애물을 만났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끝까지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배에서 내리십시오. 풍랑이 몰아쳐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래서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걷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을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끝까지 주님 바라보며 베드로처럼 기적을 체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정기 목사 / 신나는교회

 

목요일

내 마음을 지켜라

빌립보서 2:5 찬송 455장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담고, 지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많은 것들을 담아 주셨고, 또 담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담아주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 비전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 마음들을 도적질 해버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실 때에 의미 없이 부르신 적이 없습니다.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섭리와 비전을 담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살고 있던 아브람을 부르실 때에 믿음의 조상으로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야곱이 뱃속에 잉태 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계획을 이미 세우신 가운데 선택하셨습니다. 요셉에게는 20년 후에 있을 기근을 앞두고 구원 계획을 심으셨습니다. 모세에게는 출애굽의 위대한 구원 역사를 이룰 영도자로 하나님의 섭리가 심겨진 가운데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시몬에게서 베드로, 갈대에서 반석으로의 계획을 세우신 가운데 주님은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삶 속에도 하나님의 분명하신 뜻과 섭리,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들은 결코 값이 평범함 존재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나는 여호와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하는 분명한 자기 확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과 삶에 보물을 담아 두셨습니다. 마음은 그 사람의 보물 창고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보물 창고를 지키는 것이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마음이라는 보물창고를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을 잘 지키게 하소서.

유재명 목사 / 안산빛나교회

 

금요일

만남

누가복음 19:1~9 찬송 401장

부모, 친구, 스승, 배우자와의 만남이 모두 다 소중한 만남이기에 여러분 인생에 큰 영향력을 끼쳐 왔지만 그중 가장 소중한 만남은 현재 여러분이 만나고 있는 그 만남입니다. 우리는 만남을 통하여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의 만남보다 현재의 만남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볼 것은 인생과 인생의 만남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행복한 만남을 이루며 살려고 발버둥 쳐도 50%밖에 행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진짜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과의 만남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 우리 인생은 100%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성경 속의 수많은 인물들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는 우리와 비슷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삭개오는 그동안 세상적으로 성공한 인생인 듯 보였지만 결론은 불행한 인생을 살았음을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그의 마음 속에서부터 기쁨이 넘쳤고, 행복이 넘치는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인생의 행복은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데 있습니다. 아무쪼록 날마다 하나님과의 전인격적 만남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이것이 만남의 축복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이진해 목사 / 신영통제일교회

 

토요일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로마서 1:1~7 찬송 515장

사도바울은 로마를 방문하기에 앞서 자신의 소개와 사역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두가지로 설명하였는데 그 첫째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했으며, 둘째는 “사도”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방인들로 하여금 복음을 믿어 순종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힙니다. 또한 자신은 복음 전파를 위하여 택정된 자임을 밝히며 스스로 그들에게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모습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애정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나타내는 표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라고하였습니다. 이는 바울뿐아니라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모든 이방인들이란 누구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오늘날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모든 불신자들을 지칭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자들을 믿게 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은혜의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바울과 같이 자신의 달란트를 바로 알아서 모든 일에 부르심을 받은자로서의 소명감을 따라 오늘도 이세상의 이방인들 곧 불신자들을 살려내는 일을 위하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도 바울과 같이 자신의 사역을 바로 깨닫는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용태 목사 / 백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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