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에너지 절약 ACE(Audit 진단, Culture 문화, Education 교육)운동’이라는 ‘교회 에너지 절약’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최완택, 사무총장:이진형 목사)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전현식)가 ‘2016 교회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지원 교회를 모집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전기 없는 예배’, ‘재활용 절기 장식 만들기’, ‘소모임 교육’, ‘에너지 교실’, ‘절전캠페인’, ‘캔들나이트’ 등을 통해 교회 건물과 교우들 가정의 전기 사용량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지역 교회 및 교회학교 5~8곳 이며, 오는 6월 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교회에게는 사업비 30만원이 지급된다. 선정 교회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전년 대비 전기사용량의 변화수치(7~8월 두달)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현실을 바라보며 올해로 3년째 경기지역 교회들과 ‘교회 에너지 절약’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간단한 실행계획을 예산과 함께 제출하면, 심사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창조질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손동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