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사장:정지강목사)가 종로빌딩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대한기독교서회’(사진) 현판을 내걸며 종로와 함께한 서회의 역사를 홍보하고 나섰다.

그동안 1970년대 후반 종로서적이 임대해들어 오면서 ‘종로서적빌딩’으로 불려왔던 종로빌딩은 당초 성서공회와 기독교서회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종로서적의 부도 이후 서회 보유 건물에 대해서만 리모델링이 실시됐다. 약 5개월간 진행된 종로빌딩 리모델링은 건물 전면을 인조 대리석으로 교체하고 안전성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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