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통합·총회관건립 주요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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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통합·총회관건립 주요 안건
  • 승인 2003.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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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중앙교회(담임:변한규목사)에서 개회하는 예장 개혁광주측 88회기 총회의 주요쟁점 안은, 현재까지 교단통합 문제와 신학교 정상화 두가지로 요약된다.

교단통합 문제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예장 대신총회와 교단통합에 비중을 둘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교단내에서 다른 생각을 갖고있던 그룹이 개혁서울측(총회장:정영민목사)과 교단통합을 오랫동안 주장했던 만큼 이번 총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교단에서 9인위원회를 구성, 교단명칭과 실무작업에 의견을 맞춰온 개혁광주와 대신의 교단통합 건은, 적어도 개혁광주 총회 정서상 개혁서울측과 통합을 바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아 순조로운 논의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언이다.

또 하나, 신학교정상화문제는 신학교 건물을 매입하며 이루어지는 개혁신학연구원의 운영이 산하 교회의 비협조로 난관에 봉착해 있어 전국 노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현재 70명이 수업하는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어려운 만큼 이번 총회가 갖는 비중은 남다르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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