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가정당 활동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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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가정당 활동 주의요망
  • 승인 2003.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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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최재우목사)는 통일교가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천주평화통일가정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합동결혼식한 교인들을 총동원하여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박준철목사에 따르면, 통일교에서는 오전 10시에 합동결혼식을 한 교인들이 전국 시군구 통일교회에 모여 승리를 위한 기도회와 훈독회를 하면서 매일 1백60가정을 정해놓고 자신의 구역을 골목골목 누비며 가정당 가입원서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통일교란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참가정운동본부’나 ‘세계평화여성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전국 시군구면동에 있는 노인정의 노인들을 돌보고 위로잔치를 해주며 노인정 청소와 거리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포교활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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