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총회장 장성운 원로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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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총회장 장성운 원로목사 소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3.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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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숙환으로, 24일 신승교회서 총회장으로 발인예배

22일 저녁 교회주관 위로예배 이어 23일 노회주관 입관예배

 

▲ 장성운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명예총회장이고 서울송파노회 공로목사이며 신승교회 원로목사인 장성운 목사가 22일 새벽 3시 12분 숙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상2층 22호실에 마련돼 있다.

위로예배는 신승교회 주관으로 22일 저녁 8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드리며, 입관예배는 노회주관으로 23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드리고, 발인예배는 총회주관으로 24일 오전 9시 신승교회 본당에서 드려진다. 이어지는 하관예배는 노회주관으로 서울추모공원에서 드려진다.

장성운 목사는 신승교회를 개척해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지났으며, 수지방주교회와 평택 대광교회를 설립했다. 강동구교구협의회장단과 법무부 성동구치소 기독교 종교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기독교연합신문사 운영이사장을 역임하고 고문으로 활동해 왔으며, 신승교회기도원 원장과 주사랑한마음선교단 총재로 활동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필리핀 기독신학대학교(CTS)와 일본 오사카유니온신학대학교(IVU) 정교수로 활동해 오면서 필리핀과 일본을 비롯해 몽골, 필리핀, 중국, 대만, 미주 지역을 순회하면서 선교활동과 함께 종말론 강의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계약신학교와 연합총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대학원 목회학 석사와 백석대학교 명예신학박사를 수여한 장성운 목사는 총회 명예총회장으로, 노회 공로목사로, 백석대학교 법인이사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역사의 종말론’을 비롯해 ‘예수님과 그의 영적 자녀들’, ‘주 말씀 향하여 달려가리라’, ‘주 말씀 붙들고 순종하며 달려가리라’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김영옥 사모 외에 아들 장권태 목사(수지방주교회)와 다섯명의 딸(희영, 희은, 희승, 혜진, 혜선)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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