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기독교방송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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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기독교방송 보자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6.0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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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라디오, CTS기독교TV, 극동방송 등 설 특집 풍성

기독교 방송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설 특집 방송을 알차게 마련했다.

CBS TV는 오는 6일 영화 ‘제자 옥한흠’(오후 9시 50분)을 시작으로, 8일부터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보도특집 3부작으로 마련되는 다큐멘터리는 △8일 1부, ‘위안부’ 할머니의 까치까치 설날 △9일 2부, 그리스도인 일치순례, 평화의 여정 △10일 3부, 조선의 마게도니아인, 이수정 선교사로 밤 9시 50분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10일 오전 10시 50분에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와 드림의교회 이상화 목사, 청어람 양희송 대표 등이 출연하는 특집좌담 ‘크리스천이 본 한국 교회’가 방영된다.

CBS 라디오도 귀성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CBS 시사 라디오(FM 98.1Mhz)에서는 8일과 9일 ‘김현정의 뉴스쇼’(아침 7:30~8:50)가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설 영화 old & new’,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의 ‘노래와 민주주의’를 진행하며, ‘뉴스로 여는 아침 김덕기입니다’(아침 6:05~7:00)가 올 한 해 트렌드를 읽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박재홍의 오늘 하루’(저녁 8:05~9:00)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받았던 라이벌들의 세계를 재미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한낮의 팝 프로그램 ‘장주희의 해피송’(낮 12:15~2:00)은 가족과 고향에 관한 올드팝, 번안곡으로 유명해진 오리지널 팝송, 감미로운 듀엣곡 등을 선사한다.

CBS 음악FM(방송 93.9Mhz)에서는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낮 12:00~14:00)가 설날인 8일과 9일 ‘최고의 ‘고속도로송’ 베스트 10‘을 마련, 교통정체 속 운전자들의 따분함을 날려버릴 예정이다. 또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오전 9:00~11:00)는 ‘song for you’란 주제로 명절이면 떠오르면 고마운 이들에게 보내는 ‘음악 편지’를 마련한다.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저녁 6:00~8:00)는 설 전날부터 사흘 동안 고향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극동방송

극동방송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시간동안 설 특집 생방송 ‘새해 복음 많이 받으세요’를 진행한다.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함께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생방송은 ‘설특집 으랏차차 1069’(10:00~11:00), ‘고향을 위한 기도’(11:00~12:00), ‘사랑을 외칩시다’(12:00~13:00),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13:00~14:00), ‘설특집 논스톱 극동찬양열차’(14:00~15:00, 17:00~18:00), ‘유치부원들의 예수님 사랑해요 재롱잔치’(15:00~16:00), ‘새해 복음 많이 받으세요 여기는 평양극동방송입니다’(16:00~17:00), ‘행복한 명절 즐거운 설날’(18:00~19:00), ‘함석헌과 함께하는 설날 토크 콘서트’(19:00~21:00) 등이 이어진다. 특히 ‘극동찬양열차’방송에서는 극동방송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듣고 싶은 찬양을 다시 들을 수 있다.

특히 극동방송은 선교지의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응원하기 위해 ‘사랑을 외칩시다’를 마련했다. 또 통일시대를 가상으로 꾸며본 ‘새해 복음 많이 받으세요 여기는 평양극동방송입니다’, 북한선교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는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도 진행하며 통일의 중요성과 북방선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 CTS기독교TV 제공, '리틀제이콥'

CTS기독교TV는 가정과 사회를 아우르는 유익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앙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조론과 진화론을 다룬 기독교 3D 애니매이션 '리틀제이콥'을 6일 오후 12시에 방영한다. 또 동성애가 성경적으로 왜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 조명한 영화 'Audasity'를 6일 오후 7시 30분, 재방송은 8일 오전 2시 30분,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뮤지컬도 마련했다. 마태복음 24장을 바탕으로 한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를 그린 뮤지컬 '더 데이'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마다 방송한다. 재방송은 10일부터 12일 오전 2시다.

간정 및 토크 프로그램으로는 '고민있수다'에서 크리스천들의 효에 대해 나눈다. 오는 4일 오전 10시, 재방송은 5일 오후 2시다.

복음 담은 요리를 연구를 연구하는 한식의 대가 심영순 권사도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한다. 하나님이 주신 식재료와 요리라는 달란트로 묵묵히 요리연구가의 길을 걸어온 심영순 권사의 간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재방송은 9일 오후 2시다.

이외에도 CTS는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오는 6일 오후 2시 40분, 7일 오후 11시 30분, '영락교회 70주년 음악회'를 6일 밤 9시, 9일 오전 2시에 방영한다.

C채널방송은 새해를 여는 말씀 시리즈, 크리스천 연예인 간증 등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설 특집 '힘내라! 고향교회2 - 진짜 사나이, 진짜 그리스도인 양평 결전부대 실로암교회 이철희 목사편'이 주목할 만하다. 영하 2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양평 결전부대 혹한기 훈련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실로암교회 이철희 목사 이야기다. 진짜 사나이를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고자 헌신하는 군선교의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방송은 6일 오전 10시, 재방송은 8일 오전 10시다.

힐링토크 회복도 설 특집으로 '배우 추상미 편'을 마련했다. 여배우의 일상과 결혼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진 그의 간증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방송은 10일 오전 10시.

'국제기독교영상대전 수상작'도 방송한다. 대상 수상작 단편영화 LIFE(연출: 이보람 / 케어코너스), 금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City of Refuge'(연출: 민소운 / 필름조아라), 입선작인 다큐멘터리 ‘FaithBook-선교하는 사람들'(연출: 김원진 / 새문안교회)을 방송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설날에 맞는 키워드 주제를 모아 놓은 '八福: 새해를 여는 여덟가지 말씀'도 마련했다. 양병희 목사, 이정익 목사, 정성진 목사, 김선규 목사, 고훈 목사, 허원구 목사, 이덕진 목사, 진재혁 목사에게로부터 ‘새해’, ‘새출발’, ‘결단’, ‘새날’, ‘첫 약속’ 등과 관련한 메시지를 담았다. 8일부터 9일까지 오전 8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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