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붓도록 전도하고 목이 쉬도록 기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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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붓도록 전도하고 목이 쉬도록 기도했지요"
  • 승인 2003.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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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신앙훈련을 받고 자라 하루라도 새벽기도를 거르면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기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오범열목사는 1988년 5월 교회를 개척, 초기엔 전도대상을 어린이로 정하고 낮에는 놀이터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발이 붓도록 전도했고 밤에는 강대상을 붙잡고 끈질기게 매달린 결과 1년만에 어린이 1백여명을 교회로 인도했다.

이 일이 불씨가 되어 장년들이 교회로 모여들었으며, 15년이 지난 지금은 대부분이 교회의 중직이 되어 담임목사를 도우면서 교회부흥에 힘쓰고 있다.

‘열린교회, 열린목회’를 목회관으로 문화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꿈꾸고 있는 오목사는 말씀과 영성·나눔을 모토로 말씀을 전파하며 “영적 지도자가 변화돼야 교회와 성도가 산다”고 강조하면서 영적갱신에 주력하고 있다.

“오늘의 교회가 있기까지는 하나님의 은혜요 어머니의 기도와 믿음으로 순종한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오목사는 “예수를 본받는 삶이 교회의 본질이기에 사랑이 충만한 교회로 소문나길 원하고 있으며, 이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지역을 섬기는 일에 고민하고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오범열목사는 세계복음화협의회 공동회장 겸 사무총장, 교회성장운동본부 본부장, 합동부흥사회 실무회장, 한국교회축구선교협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달에 2주 이상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부흥성회를 인도하면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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