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교류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지난 18일 총장실에서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 교내 백석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학 관계자 및 천안시와 중국 위해시 문등구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문대학교육과정 산동위해외국어진수학원(원장:허염남), 고등학교교육과정 위해경의외국어학교(교장:허염남)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체결한 네 곳의 기관들은 교수·학생교류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부분들은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중국 산동 위해시 문등구 광주로에 위치한 산동위해외국어진수학원과 위해경의외국어학교는 1988년에 설립된 사립학교들이며, 현재 두 학교를 합쳐 총 86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를 방문한 중국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교내 캠퍼스 및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고, 특히 창업보육센터에 관심을 보여 입주 기업들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협정은 단순히 교육기관간의 협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대학들이 위치한 천안시와 문등구의 관·학 협력으로 확대해 양 도시의 경제교류, 문화교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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