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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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5.12.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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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연세대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사회적 이슈가 된 ‘스마트폰 중독’.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영역 등 범 사회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가 됐다. 편의를 넘어 중독으로 빠져들고 있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정보화진흥원, 바른ICT연구소,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스마트 쉼 운동! 이제는 실천입니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미디어 중독에 대한 다양한 민간부문의 대응 실태와 방안이 발표되며, 기독교와 가톨릭, 불교계 등 종교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관한 논의와 함께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시형 원장(세로토닌문화원)이 ‘디지털미디어 의존시대, 스마트 쉼 운동의 의미’, 장석만 소장(한국종교문화연구소)이 ‘영성활동과 디지털미디어 중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기조강연 후에는 ‘통신사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활동’(김도영.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 ‘의료계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대응 활동’(이해국.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소비자 주권의 의미’(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주제로 통신사와 의료계, 시민단체의 강의가 이어진다.

종교계 대응 방안은 두 번째 기조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기독교에서는 양병희 목사(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본지 사장)가 ‘디지털미디어 중독의 문제점 진단과 기독교회의 역할’, 불교계에서는 법상 스님(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이 ‘스마트시대, 불교적 명상을 통한 중독문제 대응’, 김민수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가 ‘디지털미디어 중독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토론은 ‘건강한 스마트미디어의 이용을 위한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동현 원장(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 한세억 교수(동아대), 최성진 사무국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구본권 소장(사람과디지털연구소), 남길우 팀장(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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