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복음을 향한 극동방송의 꿈, 16년만에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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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복음을 향한 극동방송의 꿈, 16년만에 이루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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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전남동부극동방송 개국, 주파수 FM 97.5MHz 출력 1kw로
▲ 지난 28일 전남동부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송출식과 송출감사예배가 드려졌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의 열두번 째 네트워크 전남동부극동방송(설립본부장:이종보)이 지난달 28일 개국했다. 이로써 전남동부극동방송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하동, 남해 지역 100만 가청인구에게 24시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한다.

극동방송은 전남동부극동방송 설립을 위해 지난 16년간 허가 신청을 해왔다. 끝없는 기도와 도전 끝에 지난 6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 97.5MHz(호출부호 HLEI, 출력 1kw)의 주파수를 배정받았다. 이어 사옥을 여수시 문수동에 마련해 사무실 및 스튜디오, 공개홀 시설을 완료하는 등, 송신소를 광양 구봉화산에 설치해 지난 10월부터 시험방송을 송출해왔다.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는 “지난 60년 동안 오로지 말씀과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한 극동방송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남동부극동방송 개국을 통해 동부지역 주민들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남동부극동방송이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복음으로 어두운 곳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드디어 16년의 기도, 꿈이 이루어졌다”며 “전남동부지역의 복음화율을 끌어올리고 교회를 세우는 전남동부극동방송으로 만들 것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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