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사랑으로 아프리카를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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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사랑으로 아프리카를 섬긴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2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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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총,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과 연합해 단기선교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 등 방문

▲ 한복총은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과 함께 아프리카를 방문해 선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월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당시 염소은행을 통해 염소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설동욱 목사, 이하 한복총)는 (사)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대표회장:장원기 목사)과 연합하여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르완다와 우간다에 사랑의 실천을 위한 단기 선교를 실시한다.

▲ 설동욱 대표회장

이번 아프리카 단기선교는 한복총 대표회장인 설동욱 목사와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 대표회장 장원기 목사, 운영이사장 최현기 목사 그리고 준비위원장 박태남 목사, 진행위원장 이찬하 목사가 동참한다.

이번 선교 일정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무큐우교회 성전건축 감사예배, 르와마기니교회 염소은행 설립예배, 가탱가교회 부흥성회, KNPS 유치원 무료급식사역, 르완다 기독교 총연합회 방문, 퀴추키로교회 염소은행 설립예배, 가싸베교회 부흥성회를 진행한다.

또한 우간다에서는 딩기디교회 주일예배, 염소은행 설립예배, 당기디 학교 송아지 전달 기증식, 딩기디 마을 전기 점등식 기념감사예배 및 부흥성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염소은행 사역은 경제적으로 너무 열악하여 기본적인 학교 교육과 먹는 것조차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아프리카 르완다와 우간다 지역에 염소를 기증하여 은행의 원리를 이용하여 자립하게 하여 교육과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역이다.

염소 한 마리를 어려운 가정에 무료로 나누어 주고 키우도록 하면 몇 개월 안에 그 염소가 새끼를 낳게 된다. 그러면 그 낳은 첫 번째 새끼를 염소 은행에 반납한다. 그러면 그 반납된 새끼는 또 다른 어려운 가정에 나누어 주고 키우도록 한다.

이런 염소은행 사역은 아프리카의 어려운 가정에 아이들 학교 교육비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귀한 사역이며 또한 염소 키우기를 통해 스스로 자립 방법까지 배우게 되는 교육사역이다.

한 마리 염소를 받아 키우는데 한국 돈으로 총 7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 돈은 아프리카 르완다와 우간다에 두 명의 아이를 일 년 동안 공부시킬 수 있는 금액이다.

그리고 이번 선교에는 현지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 기술을 지원하는 일을 협의하게 될 것이며, 한국의 발전된 농업 기술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농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백석대학교에서는 르완다 지역의 신학생 다섯 명을 선발해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초대하게 되며 그들은 전액 장학금으로 신학을 배워 본국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양성한다.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그들을 위해 염소 은행과 송아지 기증, 전기가 없는 이들에게 전기 공급 시설 확충, 미래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한 신학생 훈련 지원, 영적인 변화를 위한 부흥성회 등이 이번 아프리카 선교의 목적”이라며 “안전하고 은혜롭게 선교 일정 다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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