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에 대한 존경과 섬김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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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에 대한 존경과 섬김의 장 마련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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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후원회, 식사대접과 함께 설문조사도 진행

 

(사)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협의회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감리교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5 후반기 원로목회자 초청 오찬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의 원로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날 오찬회에서는 한 평생을 목회하고 은퇴 했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원로목회자들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총재)은 ‘그리스도와 함께 얻게 된 다섯가지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며 “그 순간까지 우리 모두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자”고 말했다.

임원순 목사(후원회 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목사님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시기에, 여러분들을 섬기는 것이 내 유언”이라며 “최고의 것으로 대접하려고 준비했으니 잘 드시고 더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태 장로(후원회 대표회장)는 “오늘 이 한 끼의 식사대접은 한 끼이상의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면서 “평생을 하나님께 순종하신 원로목회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진옥 목사(후원회 수석상임회장)는 “식사대접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선배 목회자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과 봉사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문세광 목사의 기도, 이명임 목사의 성경봉독, 박진섭 목사의 광고, 최병두 목사의 축도가 있었으며, 김영백 목사가 오찬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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