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처우, 공과 사의 구분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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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처우, 공과 사의 구분은 가능한가”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10.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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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연대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5년 교회 재정 세미나

최근 한국교회는 교회 내부의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목회자와 신도들의 갈등이며, 이중 많은 경우가 ‘돈’ 문제와 얽혀 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목회자 처우, 공과 사의 구분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교회 재정 세미나를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개최한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이제 목회자의 사례와 목회활동비에 대한 뚜렷한 기준을 마련해야 할 때가 왔다”며 “목회자의 노동에 대한 합리적인 사례의 기준을 제시하고 목회활동에 대한 지원비의 기준 또한 명확하게 마련하여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회자 사례와 목회활동비에 대한 신학적 근거와 실제적인 근거를 함께 듣고 교회마다 교회 구성원들이 합의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

이날 세미나는 조제호 사무처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사회로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가 ‘목회자 처우와 목회활동비의 기준에 대한 신학적 성찰’, 최호윤 회계사(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가 ‘목회자 처우와 목회활동비의 기준에 대한 실제적 성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목회자 처우에 관한 기준을 세운 교회에 대한 사례발표 마련됐다. 조기성 국장(기독경영연구원)이 다양한 교회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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