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특강
상태바
백석문화대,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특강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9.1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 다빈치아카데미' 2학기 첫 강좌

지난 10일 예술대학동 콘서트홀

▲ 백석문화대가 마련한 백석 다빈치 아카데미 2학기 첫강좌에 문용린 전 장관이 강연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의 인문학강좌 ‘백석 다빈치 아카데미’가 2학기를 맞이해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시작됐다.

2학기 첫 강의를 위해 강단에 선 강사는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행복의 의미와 준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문 전 장관은 “그간 행복한 사람의 특징에 관한 연구를 해왔는데, 행복은 출세와 성공, 명예와 부를 이루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 문용린 전 장관이 특강하고 있다.

이어 문 전 장관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 같이 ‘행복 능력’을 위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며, 행복 능력을 갖춘 사람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백석문화대학교 경호학부 김고은 학생(22세)은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행복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 다빈치 아카데미’는 올 가을 9월 24일 선린대 주대준 총장, 10월 8일 코리아타임즈 칼럼니스트 브로닌, 10월 22일 SBS 황영찬 프로듀서, 10월 29일 디지털사회연구소 강정수 소장, 11월 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김상근 이사, 11월 19일 장일범 음악감독 겸 평론가, 12월 3일 고미숙 고전평론가 등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가며, 백석문화대 학생은 물론 누구나 참여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