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주의속 '군선교'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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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속 '군선교' 역할 모색
  • 승인 200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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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목사)는 지난달 22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새문안영락홀에서 제3회 한국교회 군선교신학 심포지엄을 갖고, 종교다원주의 사회 속에서 기독교 군선교 역할을 모색했다.

군선교 사역을 통한 민족복음화의 전략인 비전2020운동을 신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원종교 사회속에서의 성경을 바탕으로 한 군선교 전략 및 전술 개발 ▲문명충돌 현상에서 교회의 역할 모색 ▲군인교회와 일반교회간의 목회차이 적응 방법 ▲군종목사와 민간인 목사간의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관련기사 15면>
이날 전호진박사(고신, 총무)는 “군종제도의 역사적 고찰과 한국 군종의 미래는?”란 주제를 통해 “초기 기독교가 독점했던 미국에서조차 종교 다원화 사회로 다양한 종교들이 군목을 파송하고 있다”며 9.11테러 때 미국 군대에 근무하는 25명의 이슬람 군목들이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정도라고 말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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