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교단의 정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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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교단의 정체성 확립
  • 승인 200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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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희년대성회(총재:조용기목사·사진)가 지난 22일 10만 성도가 운집한 가운데 서울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희년의 기쁨을 선포하고 5천교회 240만성도운동으로 성장하는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2시간에 걸친 문화공연 이후 개회된 희년대성회에서 박영찬 실무대회장은 “교단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가며 성령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통일과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교단이 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내용의 취지문을 낭독했다.

‘희년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조용기목사는 “가난한 자, 억압받는 자, 병든 자를 해방시키는 것이 하나님이 명하신 희년의 복음”이라며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주님께 끝까지 순종하며 종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성회에는 교단 전도곡인 ‘천년을 향한 겨레’의 노래가 선보였으며 희년 50인과 50교회, 희년오지50교회, 희년 해외 70교회 등이 선포됐다. 또 미국 하나님의 성회 트라스크 총회장의 영상메세지가 전달됐으며 ▲나라와 민족 ▲240만성도 5천교회 성장 ▲한반도와 세계평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세계선교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목회자 안수기도단이 행사에 참석한 성도들의 성령충만과 병든 자의 치유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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