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저출산 문제 적극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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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저출산 문제 적극 감당할 것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7.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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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역대 공동대표이사 초청 간담회 개최
▲ CTS 역대공동대표이사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CTS 역대 공동대표이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1995년 CTS 개국 이후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공동대표이사 15명이 참석했다. IMF 시절 회사 부도 등 위기를 겪었던 과거를 돌아보고, 창사 20주년을 맞은 CTS의 비전과 향후 중점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간담회는 제9대 공동대표이사 안영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영로 목사는 “교단은 서로 다르지만 주님 안에서, CTS 안에서 한마음으로 함께 일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한국교회를 담을 수 있는 믿음을 이루어 가길 바라며,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20년 비전에 관한 보고도 진행됐다. CTS는 오늘날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CTS는 △저출산 위기와 크고 작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미디어 선교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CTS는 저출산 문제에 있어 교회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출산부터 교육까지 교회가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산후조리원, 영유아보육센터, 교회학교, 기독국제학교의 보육과 교육의 사이클 시스템이다. CTS는 저출산 문제가 한국교회의 과제로 책임감 있게 해결해야 한다며, 부흥으로 이어지는 다음세대 사업이 CTS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그동은 CTS는 출산 장려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다.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대안 사역 제시, 사역 홍보를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감사 말씀을 전한 감경철 회장은 “역대 공동대표이사들의 헌신과 한결같은 믿음, 격려가 지금의 CTS를 만들었다”며 “CTS 방송선교와 한국사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대안을 제시하고, 이 사역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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