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으로 복음의 열정 회복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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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으로 복음의 열정 회복시키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6.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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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교회, 한동대와 MOU 체결

▲ 부산영락교회와 한동대가 지난 14일 비전선포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부산영락교회(담임:윤성진 목사)와 한동대학교(총장:장순흥)의 비전선포식 및 협약식이 지난 14일 오후 3시 부산영락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한동대학교와 부산영락교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복음의 회복을 통한 사회적 변화와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은 찬양 후에 한동대 홍보 영상을 본 후 장순흥 총장의 특별 강연과 협약서 서명 및 교환으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윤성진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14 윈도우 운영의 확산을 위한 협력 ▲세계 복음화를 위한 협력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 육성에 관한 협력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4/14 윈도우 운동은 주를 알고 헌신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4~14세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의 열정을 회복시키고, 이들을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장순흥 총장은 ‘4/14운동과 다음세대 전도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사명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한국 청소년 복음화율이 3%인 현실을 인지하고 4/14 운동의 절실한 필요성과 긴급성을 다시 깨닫고 눈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깨어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총장은 차세대 복음 전도 전략으로 10가지를 소개하며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장 큰 계명은 이웃 사랑이며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복음을 전도하는 것”이라면서 “교회의 모든 자원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청소년 복음 전도 운동에 투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 총장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실천하는 성경을 요약하여 복음을 전하는 5C(창조, 죄, 예수, 교회, 재림) 전도 전략을 소개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윤성진 목사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는 한국교회 다음세대 양육에도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런 사회적인 여파 속에서 다른 세대(Another Generation)가 아닌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를 길러내는 교회학교를 세워가야 한다”면서 “지금 우리가 다음 세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과 공감하며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로 키워내면 한국 교회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곳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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