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제주도에서 단합대회도
예장 백석총회 산하 수도노회(노회장:황선철 목사)는 지난 8일 저녁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하람교회(담임:최상권 목사)를 설립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서기 이종안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이희용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이덕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황선철 목사가 ‘이기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백현 목사의 헌금기도와 노회장의 설립선포 및 담임교역자 파송이 있었다.
최상권 목사는 “하람교회를 설립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멀리까지 오셔서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과 교회가 건축되고 설립되기까지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제주도에 있는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치고 세계선교의 가교역할을 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람교회 설립을 축하하며 증경노회장 진용억 목상돠 김성길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했으며, KD풍물팀과 하람교회 성도들의 축가, 이창수 박용배 최성욱 장로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은 후 증경노회장 김득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수도노회에서는 하람교회 설립예배에 맞춰 제주도에서 부부수련회를 실시했다.
일행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메이플호텔을 숙소로 제주 최초 기독교 선교 성지인 이기풍선교기념관을 비롯해 녹차박물관, 퍼시픽랜드, 아이스뮤지엄, 한라수목원, 송악산둘레길, 더마파크, 협재해변, 에코랜드 등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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