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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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5.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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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총재·대표회장 취임식 가져

지난달 30일 강영선 목사·한은수 목사

▲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가 총재와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AW컨벤션센터에서 제2대 총재 강영선 목사와 대표회장 한은수 목사 취임감사예배 및 임원 임명식과 국민안전망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출정식을 가졌다.

기관·단체장, 유관기관장, 기독교지도자 및 기독교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이영훈 목사의 설교, 윤항기 목사의 특별찬양, 각 지역 대표회장들의 특별기도, 이상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호사역으로 네팔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헌금시간을 가졌다.

▲ 이사장 임원순 목사가 한은수 목사(왼쪽)에게 취임패를 주고 있다.

2부 취임식은 16개 지역 대표들과 각 지역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각 단체장의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대표회장 한은수 목사의 국민안전망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출정선언, 이사장 임원순 목사의 범죄예방하는 날 선포, 상임총무 신연욱 대표의 범죄예방 선서, 총무 김화인 목사의 범죄예방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순서로 최고령 목회자 김영창 목사(104세)의 만세삼창과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이 거행됐으며 수상자로는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신임총재 강영선 목사는 “범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속과 처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무엇보다 기초질서 지키기 등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나부터 범죄예방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어 ‘범죄없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범죄로부터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대표회장 한은수 목사는 “우선 진정한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범죄예방이 우선 되어져야 하는데 치안의 사각지대는 범죄예방의 의식변화로부터 시작되어 져야한다”면서 “온 국민의 범죄예방 국민운동 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임회장 김진옥 목사는 “앞으로 범죄예방 활동의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시상할 것”이라면서 “첫 수상자인 최순호 부회장은 프로축구 승부조작사건 당시 50여 명의 선수들이 수사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거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명령을 받았을 때 수감된 선수들을 찾아가 면회를 하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선수들과 함께 봉사명령을 수행하면서 앞으로는 죄를 짓지 말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자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첫 수상자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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