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백석 북방선교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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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백석 북방선교전략 포럼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4.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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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세계선교위, 6일-11일 러시아서

▲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 북방선교부가 처음으로 북방선교전략 포럼을 러시아에서 개최했다.

예장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임인기 목사) 산하 북방선교부(부장:김석겸 목사)가 주관한 ‘2015년 북방선교전략포럼’이 지난 6일 개회돼 11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애양목선교비전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의 위원장 임인기 목사를 비롯해 북방선교부원들과 선교사 및 북방6개지부(중국남·북,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 몽골, 러시아) 선교사들이 함께한 이번 포럼은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각종 특강과 분임토의, 토론, 경건회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이틀 동안은 연해주지역과 중국 두만강유역 선교유적지를 탐방한다.

위원장 임인기 목사는 “한국선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북방선교전략을 위한 선교전략포럼이 6개 지부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열리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교회의 선교는 조국교회의 본질이며 생명인 것을 볼 때 주님 오시는 날까지 복음전파사명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북방선교부장 김석겸 목사는 “시대와 환경이 변하므로 우리는 새로운 지혜의 결집이 필요하고 그 사역의 전략수정이 필요하다”면서 “각종 위협과 추방 속에서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생명운동을 펼치는 선교사들에게 주님의 상급과 위로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전략포럼에서는 북방지역을 통한 통일과 미래(박사무엘 교수), 이슬람이해의 도우미(오종범), 총회와 지부의 동반사역, 한국선교의 반성과 전환이 발표되고, 7개 선교지부 선교현황과 문제점이 분석됐으며, 사역유형별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

개회예배는 정경순 목사의 사회로 김근수 목사의 기도와 임인기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선교사협의회장인 김영휘 선교사가 선교도전을 전했다. 이어 황해영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있었으며, 김석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첫날 저녁에는 송상천 선교사가 환영만찬을 대접하면서 김근수 목사의 사회로 김석겸 목사의 환영사와 김영휘 선교사의 답례사, 권영세 선교사의 식사기도가 있었으며, 특강 후에는 선교사와 선교위원회, 북방선교부의 연석대화가 있었다.

한편 폐회예배는 김근수 목사의 사회로 김영락 목사의 기도와 김석겸 목사의 설교에 이어 황해영 목사의 축도가 있으며, 블라디보스톡 사역지를 방문한 후 선교센터로 이동해 파송예배를 드리고 A팀과 B팀으로 나눠 선교유적지를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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