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만이라도 머그컵과 텀블러를”
상태바
“4월 한 달만이라도 머그컵과 텀블러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4.07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윤실, 지구의달 맞아 자발적불편운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전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홍정길)은 4월 5일 식목일,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종이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해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이제 우리와 떼려야 땔 수 없는 하나의 문화가 됐다. 무심코 사용하게 되는 종이컵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컵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종이컵의 생산을 위해 매년 1천억원 이상의 비용과 20년 된 나무 1,500만 그루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종이컵 생산과정에서 16만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사용된 종이컵이 썩는데 20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4월 한 달간이라도 크리스천들이 먼저 종이컵 사용을 자제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윤실 관계자에 따르면 “종이컵 하나로 지구를 구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힘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기윤실 홈페이지를(www.cemk.org)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